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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저도 재정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게 해주세요
책 소개
재정의 필요와 일의 방향을 성령님께 여쭈며 살아가는 삶을 다룹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재정을 바라보는 신앙의 관점과 일상에서 맡겨진 일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살펴봅니다.
목차
표제 머리말 제 1 부 제 1 장 제 2 장 제 3 장 제 4 장 제 5 장 제 2 부 제 6 장 제 7 장 제 8 장 제 9 장 제 10 장 제 11 장 제 12 장 제 13 장 제 14 장 제 3 부 제 15 장 제 16 장 제 17 장 제 18 장 제 19 장 제 20 장 제 4 부 제 21 장 제 22 장 제 23 장 제 24 장 제 5 부 제 25 장 제 26 장 제 27 장 제 28 장 닫는 글 부록 지은이 판권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머리말 물동이를 내려놓고 통로를 여십시오 나는 오랫동안 물을 길으러 다녔습니다. 아침이면 물동이를 지고 나갔고, 저녁이면 빈 동이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하루를 일해야 하루를 먹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그날은 물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내가 아는 재정의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령님이 내 마음에 한 가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언제까지 물을 길으러 갈 것이냐는 물음이었습니다. 물을 길으러 가는 대신, 물이 나에게로 흘러오게 할 수는 없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나는 그 질문 앞에서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다시 폈습니다. 놀랍게도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이야기였습니다. 에덴에서 강이 흘러나왔고,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나왔고, 예수님을 믿는 자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고이는 분이 아니라 흐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날마다 물동이를 지고 헐떡이며 사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통로를 내십니다. 이 책은 재테크 책이 아닙니다. 돈을 빨리 버는 기술을 알려 주는 책도 아닙니다. 이 책은 기도의 책입니다. “성령님, 저도 재정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게 해주세요.” 이 한 문장을 붙들고 걸어간 사람의 기록입니다. 나는 이 기도를 드렸고, 성령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발목까지 오는 물이었습니다. 그다음에는 무릎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습니다. 나만 마시는 물이 아니라, 흘러가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물이 되었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람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삭도 했고, 요셉도 했고, 사르밧 과부도 했고, 솔로몬도 했고, 바울도 했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그 흐름 안에 사셨습니다. 이제 물동이를 내려놓읍시다. 그리고 성령님께 여쭙시다. 핑계가 없습니다. 오직 순종뿐입니다. 2026년 8월 김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