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미리보기
정교하신 성령님
책 소개
성령님은 대충 일하지 않으십니다. 출애굽기 31장의 브살렐에게 충만하게 임하신 성령님을 통해, 생각과 말, 관계와 일, 삶의 세부까지 정교하게 다듬으시는 성령님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목차
차례 머리말 이 책을 읽는 방법 제1부 성령님은 정교하신 분이다 제1장정교하신 성령님을 만나라 제2장성령님은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다 제3장지혜와 총명과 지식은 성령님에게서 온다 제4장작은 일에도 성령님의 손길이 있다 제5장하나님의 일에는 정교함이 필요하다 제2부 성령님은 생각을 정교하게 다듬으신다 제6장생각을 질서 있게 정돈하라 제7장성령님은 복잡한 생각을 풀어 주신다 제8장좋은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제9장성령님은 계획의 빈틈을 보여 주신다 제10장분별력은 훈련으로 정교해진다 제3부 성령님은 말과 관계를 정교하게 다루신다 제11장한마디의 말도 성령님께 맡기라 제12장성령님은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알려 주신다 제13장사람을 세우는 말에는 은혜가 담겨 있다 제14장깨어진 관계를 정교하게 회복하라 제15장사랑과 진리는 함께 세워진다 제4부 성령님은 일과 사역을 정교하게 이끄신다 제16장성령님은 일터에도 함께하신다 제17장작은 일에 충성하라 제18장준비된 그릇에 기름부으심이 임한다 제19장성령님은 적절한 사람을 연결하신다 제20장하나님의 때는 정확하다 제5부 성령님은 삶의 세부를 정교하게 빚으신다 제21장성령님은 습관까지 다루신다 제22장시간과 재정도 성령님께 맡기라 제23장건강과 쉼에도 질서가 필요하다 제24장반복되는 실수를 바로잡으라 제25장성령님은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신다 제6부 성령님과 함께 아름다운 작품이 되라 제26장성령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라 제27장기다림의 시간에도 정교한 일이 진행된다 제28장부족함과 연약함도 재료가 된다 제29장당신의 삶은 하나님을 위한 작품이다 제30장성령님과 함께 끝까지 완성해 가라 맺는말
머리말 · 본문 미리보기
머리말 작업대 위에 임하신 성령님 성령님은 대충 일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이 사실을 깨달은 뒤로 신앙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랫동안 나는 성령님을 큰일에만 나타나시는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뜨거운 집회, 병이 낫는 기적, 방언과 예언처럼 눈에 띄는 일에 성령님의 역사가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런 일은 분명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깊이 읽을수록 나는 또 다른 모습의 성령님을 만났습니다. 금을 녹이고, 보석을 깎고, 나무에 무늬를 새기는 한 장인의 손끝에 충만하게 임하신 성령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출애굽기 31:3~4) 하나님이 이 말씀으로 세우신 사람은 제사장도 선지자도 왕도 아니었습니다. 성막의 기구를 만드는 기술자 브살렐이었습니다. 개역한글 성경은 그가 한 일을 “공교한 일”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공교하다’는 솜씨가 재치 있고 정교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성령 충만을 기도의 자리뿐 아니라 작업대 위에서도 보여 주셨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기도할 때는 성령님을 찾지만, 계획을 세우고 말을 고르고 일을 할 때는 혼자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님께는 거룩한 일과 세상일의 칸막이가 없습니다. 기도하는 무릎과 일하는 손을 함께 다스리십니다. 설교하는 입술과 장부를 정리하는 손가락에 똑같이 관심을 가지십니다. 이 책은 그 정교하신 성령님을 소개합니다. 제1부에서는 브살렐의 이야기를 통해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살핍니다. 제2부에서는 우리의 생각을, 제3부에서는 말과 관계를 다듬으시는 성령님을 만납니다. 제4부에서는 일터와 사역에서, 제5부에서는 습관과 시간과 재정과 건강 같은 삶의 세부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을 봅니다. 마지막 제6부에서는 우리를 예수님을 닮은 작품으로 완성해 가시는 성령님의 손길을 바라봅니다. 정교함은 차가운 완벽주의가 아닙니다. 실수 하나에 자신을 정죄하는 강박도 아닙니다. 우리는 정교해서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이미 사랑받았기에 정성을 다합니다. 정교함은 사랑하는 분을 위해 한 번 더 살피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손끝의 책임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몰아세우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시며 한 부분씩 다듬어 가십니다. 나는 20세에 길을 걷다가 성령님을 만났습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성령님은 내 삶의 거친 모서리를 하나씩 다듬어 오셨습니다. 700권의 원고를 쓰고 100권이 넘는 책을 내는 동안에도 문장 하나, 단어 하나를 고를 때마다 성령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분은 한 번도 대충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도 성령님은 그렇게 일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과 말과 일과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 성령님께 맡기십시오. 그분의 손에서 당신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정교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