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방의 온전한 복음 표지

전자책 · 믿음·복음

김열방의 온전한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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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853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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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열방의 온전한 복음 표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온전한 복음을 의·성·건·부·지·평·생의 일곱 주제로 풀어낸 신앙서입니다. 7부 2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물동이를 진 사람은 10년을 걸어도 목마르다 믿는 자의 배에서는 한강 같은 성령이 흐른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덧붙일 것 없는 완성이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인생은 이렇게 바뀐다 성령님은 업적보다 삶을 먼저 보신다 제1부 의 — 죄에서 의로 제1장나는 의인이다 내 힘으로 지킨 의는 교회 문 앞에서 무너진다 십자가는 나의 죄와 그리스도의 의를 맞바꾼 자리다 하나님은 사람을 죄인과 의인과 악인으로 나누신다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는 하늘에서 온다 의는 쌓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것이다 하나님의 법정은 믿는 자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나를 새 이름으로 부르라, 그러면 인생이 바뀌리라 제2장정죄는 끝났다 나를 정죄하는 목소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다 하나님은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신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 사람을 아무도 정죄하지 못한다 용서받은 사람은 남을 정죄하지 않는다 우리를 고소하던 증서는 십자가에 못 박혔다 고발자는 입을 닫고 빚 문서는 지워졌다 무죄 선고를 받은 사람은 왕의 식탁에 앉는다 제3장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다 복음을 아는 일병은 내무반에서도 담대하다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화평과 소망이 따라온다 복음의 빚진 자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사자는 소리쳐서가 아니라 태어나서 사자다 담대함은 하나님 앞에서 숨김없이 말하는 자유다 넘어질 사람도 성령님이 붙드시면 흔들리지 않는다 제4장의인은 의의 열매를 맺는다 세상이 아니라 내가 뒤집어졌다 믿음은 받은 신분을 사실로 여기는 것이다 가지는 애쓰지 않고 붙어 있어서 열매를 맺는다 의인의 삶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난다 나무는 자기 열매를 먹지 않는다 생각을 새롭게 하라, 그러면 삶이 바뀌리라 은혜 아래 있는 사람은 죄 앞에서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나는 열매 맺는 나무다 제2부 성령 충만 — 목마름에서 생수로 제5장나는 성령 충만하다 성령님은 죄 많은 밤길에도 찾아오신다 생수를 만난 사람은 물동이를 버려둔다 예수님이 목마르셨기에 나는 다시 목마르지 않는다 예수님은 잔치가 끝나는 날 목마른 자를 부르신다 믿는 자는 이미 생수를 받았다 생수는 사람의 가장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온다 거울 앞에서 선포한 사람은 거울 밖에서도 담대하다 제6장생수의 강이 흐른다 한 사람이 받으면 주변 사람들이 쉽게 받는다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은 닿는 곳마다 살린다 이제 성전은 믿는 사람의 배 속에 있다 다락방에서 기다린 120명이 권능을 받았다 받은 성령은 흘러가야 한다 고인 물은 썩고 흐르는 강은 살린다 나는 생수의 강이다 오늘 이 강은 메워진 우물을 다시 연다 제7장성령님은 인격이시다 공원을 걷던 날 나는 성령님을 인격으로 만났다 성령님은 곁으로 오신 또 다른 보혜사이시다 성령님은 근심하시고 속임당하지 않으시는 인격이시다 예수님의 이름을 가진 사람은 뱀과 전갈을 밟는다 성령님은 힘이 아니라 인격이시다 성령님의 교통하심은 함께 나누는 사귐이다 나는 성령님의 친구다 성령님께 먼저 인사하는 사람의 하루는 다르다 제8장성령 충만은 날마다 받는 은혜이다 14일 금식을 그만둔 날 나는 은혜를 배웠다 성령님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듣고 믿음으로 받는다 생명수는 값없이 받는 선물이다 말이 막힐 때도 성령님은 도우신다 성령 충만은 날마다 새로 모시는 은혜이다 충만을 받으라는 명령은 날마다 이어지는 현재형이다 나는 날마다 새로 채워지는 그릇이다 아침마다 비우는 그릇이 아침마다 채워진다 제3부 건강 — 병에서 생명으로 제9장나는 건강하다 주차장에서 들은 한 구절이 슬픔을 걷어 냈다 하나님은 병을 선물로 주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열병 앓는 집 안방까지 들어가신다 예수님은 내 병을 이미 짊어지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질고를 통째로 지고 가셨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감사하는 사람은 자기 몸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제10장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 믿음은 증상보다 먼저 “다 나았다”고 말한다 예수님이 맞으신 채찍이 우리의 병을 가져갔다 믿음의 손은 옷자락만 만져도 낫는다 말씀 한마디로 충분하다고 믿는 사람이 고침을 받는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살리라 치유는 이미 이루어진 일이다 믿음은 치유를 완료형으로 말한다 나는 나음을 입은 사람이다 나음을 입은 사람은 과거형으로 감사한다 제11장치유는 믿음으로 받는다 10년 묵은 무좀도 꾸짖는 믿음 앞에서 떠나갔다 사랑하는 사람은 지붕을 뜯어서라도 예수님께 데려간다 회복의 길은 단순한 순종이다 병을 달래지 말고 꾸짖으라, 그러면 물러가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온 육체의 약이다 나는 병을 꾸짖는 권세자다 낫고자 하는 사람은 오늘 일어나 걷는다 제12장몸은 성령의 전이다 몸을 함부로 대하면 몸이 먼저 말을 건다 뜻을 정한 사람은 열흘 만에 얼굴이 달라진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다 믿는 사람은 낫지 않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한다 이 몸은 값으로 산 주님의 집이다 내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다 나는 성령님이 사시는 성전이다 성령님이 머무시는 몸은 걸음마다 거룩하다 제4부 부요 — 가난에서 풍성으로 제13장나는 부요하다 재정을 신앙 밖에 둔 사람은 땅을 치며 운다 부요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거지가 되셨다 하나님은 가난을 축복이라 부르지 않으신다 들풀을 입히시는 하나님이 하물며 너희를 입히지 않으시랴 부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가난 속에서도 넉넉히 나눈다 그의 가난이 나의 부요가 되었다 거지가 되신 예수님이 나의 고엘이 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부요하다 은혜를 받은 손은 다시 움츠러들지 않는다 제14장공급의 근원은 하늘이다 가장 밑바닥에서도 하나님은 내일의 양식을 준비하신다 하나님은 광야에서는 만나로, 가나안에서는 창고로 먹이신다 하나님은 마지막 한 움큼에서 공급을 시작하신다 나의 하나님은 모든 쓸 것을 채우신다 나를 먹이시는 분은 하늘 아버지시다 하나님의 공급은 “이것이 무엇이냐”는 놀라움으로 온다 나는 하늘 아버지의 상속자다 오늘의 만나에 감사하는 사람은 내일을 염려하지 않는다 제15장염려에서 벗어나는 길은 신뢰이다 월세가 세 배로 올라도 하나님의 공급은 줄지 않는다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러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시공사 사장을 빼고 생각하라 주님은 물고기 입에서도 필요한 동전을 꺼내신다 맡긴 사람은 잠을 잔다 염려는 마음을 찢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 나는 염려에서 풀려난 자유인이다 숫자를 하나님께 맡긴 사람은 오늘 밤 편히 잔다 제16장부요의 목적은 복이 되는 삶이다 가진 것을 먼저 내놓은 사람에게 길이 열린다 예수님을 만난 부자는 움켜쥔 손을 편다 모든 것이 주께로 왔으니 드림은 돌려 드림이다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꾸어 주고 머리가 된다 복 받은 사람은 저수지가 아니라 수도관이다 하나님은 복을 받으라 하지 않고 복이 되라 하신다 나는 복의 통로다 흘려보내는 손을 하나님은 다시 채우신다 제5부 지혜 — 어리석음에서 명철로 제17장나는 지혜롭다 바보라 하지 말고 천재라 말하라 하나님은 모든 지혜를 우리에게 넘치게 하셨다 가시관을 쓰신 머리가 내 생각을 회복시킨다 크신 분과 함께 크게 생각하라, 그러면 문제가 작아지리라 지혜의 근원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천재다 남을 바보라 부르는 입은 지혜를 잃는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천재다 지혜의 영이 머무는 생각은 날마다 새로워진다 제18장참된 지혜는 위로부터 온다 세미한 음성을 따른 사람은 쉼 속에서 길을 찾는다 땅의 지혜는 다투게 하고 위로부터 난 지혜는 화평하게 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지혜가 되셨다 성령님과 함께 결정하는 교회는 갈등을 넘어선다 지혜는 순종하여 실행할 때 자란다 참된 지혜는 하늘에서 내려온다 나는 하늘의 지혜를 실행하는 사람이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따르는 사람은 지치지 않는다 제19장지혜의 시작은 듣는 마음이다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시리라 솔로몬은 부보다 듣는 마음을 구했다 하나님은 듣는 종에게 말씀하신다 듣는 마음은 길목에서 사람을 살린다 먼저 듣는 사람이 지혜롭다 지혜로운 마음은 들으며 순종하는 마음이다 하늘의 지혜는 일터에서도 들린다 나는 듣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오늘 먼저 듣는 사람이 내일 지혜롭게 말한다 제20장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을 지킨다 돈가집차성을 자랑하지 마라 무너짐은 언제나 서서히 진행된다 새 마음을 주신 성령님이 그 마음을 지키신다 지혜로운 사람은 저울의 작은 티끌에 기울지 않는다 마음에 들어오는 것이 판단을 만든다 파수꾼처럼 마음을 지키라, 그러면 생명이 흘러나오리라 나는 마음을 지키는 문지기다 마음의 성문을 주님께 맡긴 사람은 평안하다 제6부 평화 — 징계에서 샬롬으로 제21장나는 평화를 가졌다 있어야 할 곳에 머무는 사람이 평화를 누린다 예수님이 받으신 징계가 우리에게 평화를 준다 고난은 숨은 죄의 증거가 아니다 광야로 보낸 죄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징계는 예수님이 받으셨다 샬롬은 다툼이 없는 것보다 훨씬 넓다 나는 평화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평화는 흉년에도 떠나지 않는다 제22장두려움이 떠나간다 두려운 밤길에도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한다” 하신다 평강의 왕이 오셨다 숨어서 타작하던 사람도 여호와 샬롬을 만나면 용사가 된다 우리와 함께한 자가 더 많다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다 함께하시는 분이 두려움을 몰아낸다 독수리는 참새를 보고 놀라지 않는다 하나님의 평강은 군대처럼 마음을 에워싸 지킨다 나는 평강의 왕의 자녀다 “두려워 말라” 하시는 음성을 따르는 사람은 밤길도 걷는다 제23장풍랑 속에서도 평화는 있다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도 성령님은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풍랑 속에서도 같은 배에 계신다 믿음의 시선은 파도보다 주님을 향한다 광풍 속에서도 약속은 사람을 붙든다 배 안에 주님이 계시면 평화가 있다 주님이 “잠잠하라” 하시면 바다도 재갈을 문다 나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인생의 배를 주님께 맡긴 사람은 노를 내려놓는다 제24장하나님의 자녀는 화평하게 하는 자이다 미운 사람을 불쌍히 여기면 미움이 녹는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 원수를 화평하게 하셨다 우물을 양보한 사람이 더 넓은 땅을 얻는다 용서도 받은 줄로 믿고 기도하라, 그러면 마음이 풀리리라 용서받은 사람이 용서의 문을 연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은 원수를 식탁으로 초대한다 나는 화평의 사신이다 제7부 생명 — 죽음에서 영생으로 제25장나는 생명을 가졌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텅 빈 영혼이 가득 찬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느끼든 못 느끼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 영생은 지금 영접하는 선물이다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은 지금 영생을 가졌다 나는 영생을 가진 사람이다 제26장부활은 죽음을 이긴 생명이다 죽음의 영은 대적하는 사람 앞에서 물러간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에는 쏘는 것이 없다 그리스도께서 첫 열매가 되셨으니 우리도 다시 산다 부활의 주님은 우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신다 부활하신 주님이 죽음의 침을 뽑으셨다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다 부활의 주님은 낙심한 길에도 함께 걸으신다 나는 부활의 사람이다 제27장내 이름은 하늘에 기록되어 있다 숫자를 세는 사람은 기쁨을 잃는다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가장 큰 영광이다 예수님은 생명을 더 풍성히 주시려고 오셨다 성도는 어린 양의 피로 이긴다 숫자가 아니라 이름으로 기뻐하라 이기는 사람은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받는다 나는 하늘 시민이다 제28장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가는 삶이다 성령님과 걷는 산책길은 언약의 길이 된다 일곱 문장은 생활로 이어지는 고백이다 일시적인 현상도 받은 신분을 바꾸지 못한다 오늘의 누림은 완성의 소망으로 이어진다 믿는 사람은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간다 성령님은 천국의 계약금이시다 나는 천국 백성이다 닫는 글믿고, 말하고, 생활하라 판권

머리말

머리말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까? 사람들은 그 답을 소유에서 찾습니다. 조금 더 벌면, 조금 더 배우면, 조금 더 인정받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더 가진 사람이 더 목말라하는 모습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바닷물은 마실수록 목이 탑니다. 문제는 양이 아니라 뿌리입니다. 뿌리가 저주에 닿아 있으면 아무리 많이 쌓아도 마음은 지옥 같습니다. 주 예수님을 믿으면 지옥 같은 삶이 천국 같은 삶으로 완전히 바뀝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7중 불행 곧 ‘죄목병가어징죽’이 사라지고 7중 행복 곧 ‘의성건부지평생’이 넘치게 된다는 것, 이것이 〈천국 복음〉입니다. 뿌리가 바뀌면 열매가 바뀌고, 열매가 바뀌면 삶의 계절이 바뀝니다. 물동이를 진 사람은 10년을 걸어도 목마르다 나는 이 복음을 머리로 먼저 안 사람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반대로 살았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는 교회 가는 길이 즐거웠고, 틈만 나면 성경을 펼쳤으며, 성령님의 음성이 그냥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7시간씩 기도해야 능력이 나타난다”는 가르침을 붙들면서 내 신앙은 물동이 신앙이 되었습니다. 날마다 물을 길어 올려야 겨우 목을 축이는 신앙이었습니다. 나는 시간을 채우려고 기도했고, 금식했고, 단계를 밟는 영성 훈련을 했습니다. 새벽기도에 더해 밤마다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목이 쉬었고 무릎에는 혹이 났습니다. 그렇게 10년을 보냈는데 갈증은 줄지 않고 더 커졌습니다. 바닥에 구멍 난 물동이로 물을 나르는 사람처럼, 길어 올린 만큼 새어 나갔습니다.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이 그 시절 내가 가장 많이 부른 찬송이었습니다. 기도가 잘못이었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나는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잘못은 기도를 행위로 쌓아 은혜를 사려 했던 데 있었습니다. 행위의 기도는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믿음의 기도는 사람을 쉬게 합니다. 같은 무릎을 꿇어도 품삯을 받으러 온 일꾼과 아버지 품에 안기러 온 아들은 전혀 다른 자리에 있습니다. 믿는 자의 배에서는 한강 같은 성령이 흐른다 10년이 지난 어느 날, 지쳐서 손을 놓아 버린 나는 잠실의 한 공원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성령님이 물으셨습니다. ‘아들아, 네 안에 있는 성령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 나는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한 컵, 한 동이…….” 그러자 성령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한강같이 넘치는 성령이 네 안에 흐르고 있다. 나를 믿는 자는 굶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 것이 정상이란다. 성령 충만의 비결은 시간 채우기 기도나 금식, 철야가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다.’ 그 순간 요한복음 4장 14절이 살아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처음 들은 사마리아 여인은 한낮에 물을 길으러 우물에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4장 28절은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라고 기록합니다. 생수를 만난 사람은 물동이를 내려놓습니다. 그날 공원에서 나도 내 물동이를 내려놓았습니다. 나는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고, 춤을 추며 외쳤습니다. “와, 나는 이제 자유다. 자유!” 그날 산책길에서 깨달은 진리가 이 책의 제목이 된 ‘온전한 복음’입니다. 동이로 퍼 올리던 신앙이 강물처럼 흘러나오는 신앙으로 바뀐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덧붙일 것 없는 완성이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셨습니다. 헬라어 원문으로는 단 한 단어, 테텔레스타이(τετέλεσται)입니다. 당시 상거래에서 값을 다 치렀다는 뜻으로도 쓰이던 말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완납되었다”, 영어로 하면 “Paid in full”입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한복음 19:30) 빚이 얼마 남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영수증을 내미십니다. 잔액은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가 이미 완납된 빚을 다시 갚으려고 평생을 애씁니다.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서랍에 넣어 두고 매달 은행 창구에 줄을 서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것이 종교입니다. 복음은 그 반대입니다. 값이 다 치러졌으니 이제 누리라는 초청입니다. 내가 10년 동안 지고 다닌 물동이도 바로 그 영수증을 믿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다 이루신 일을 내가 다시 이루려고 했으니 지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끝난 일은 내가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습니다. 완성된 그림에 덧칠을 하면 그림이 망가지듯, 다 이루신 은혜에 내 행위를 덧대면 은혜가 가려집니다. 오직 믿고 받아 누리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서 사람은 일곱 가지 불행 아래 있습니다. 죄, 목마름, 병, 가난, 어리석음, 징계, 죽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일곱 가지 행복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의, 성령 충만, 건강, 부요, 지혜, 평화, 생명입니다. 십자가는 이 일곱 가지를 한 번에, 그리고 완전히 바꾸어 놓은 자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인생은 이렇게 바뀐다 소리 내어 읽어 보십시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죄 → 나는 의인이다 — 로마서 1장 17절 목마름 → 나는 성령 충만하다 — 요한복음 7장 38절 병 → 나는 건강하다 — 마태복음 8장 17절 가난 → 나는 부요하다 — 고린도후서 8장 9절 어리석음 → 나는 지혜롭다 — 에베소서 1장 8절 징계 → 나는 평화를 가졌다 — 이사야 53장 5절 죽음 → 나는 생명을 가졌다 — 요한복음 6장 47절 이 일곱 문장은 자기 암시가 아닙니다. 감정을 끌어올리는 구호도 아닙니다. 이미 이루어진 사실에 대한 동의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선언하셨고, 우리는 뒤따라 고백할 뿐입니다. 판결문을 소리 내어 읽는다고 판결이 생기는 것이 아니듯, 우리의 고백은 이미 내려진 판결을 내 입으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일곱 가지 행복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떠받칩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 부요와 평화를 말하는 것은 기초 없이 벽을 세우는 일입니다. 신분이 먼저이고 누림이 그다음입니다. 그래서 나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먼저 내가 누구인지부터 고백합니다. 믿고, 말하고, 생활하십시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그 고백대로 하루를 걸어가십시오. 이 셋이 만날 때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기 전에 오늘 사는 방식이 됩니다. 나는 물동이를 내려놓은 그날부터 이 단순한 길을 걸어왔고, 그 길에서 마르지 않는 강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업적보다 삶을 먼저 보신다 어느 날 하루 일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데 성령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업적은 대단하게 여기지만 삶은 시시하게 여긴다.’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나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날부터 나는 무엇을 이룰지보다 어떻게 살지를 성령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온전한 복음은 업적을 만드는 기술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를 천국처럼 사는 길입니다. 죄와 목마름, 병과 가난, 어리석음과 징계와 죽음은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모든 것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삶에 저주의 흔적처럼 보이는 일이 찾아와도 그것을 내 신분으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늘을 지나가는 구름일 뿐, 해는 그 위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현상은 당신의 이름이 아닙니다.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그때입니다.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고 마음으로 영접하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이제 함께 선포합시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다. 옛 이름은 지나갔고 새 이름이 시작되었다. 나는 물동이를 지고 다니는 종이 아니라 생수의 강을 품은 하나님의 자녀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다 이루셨기 때문이다. 성령님, 물동이를 내려놓고 강가에 섭니다. 내 안에 흐르는 생수를 믿습니다. 믿고, 말하고, 생활하겠습니다. 천국같이 살다가 천국으로 가겠습니다. 이 책을 펴는 당신의 오늘에도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은혜가 강물처럼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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